이병건(61·사진) 전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가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종근당홀딩스는 17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병건 대표이사 부회장 선임 안건을 결의했다.
신임 이 부회장은 서울대 화학공학 학·석사를 취득한 후 미국 라이스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공학, 의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럭키 바이오텍 연구소를 시작으로 익스프레션 제네틱스 대표이사, 녹십자 대표이사,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를 거쳤으며 2013년부터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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