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 앞을 나체로 활보한 남성이 경찰에 연행됐다.
20일 오후 4시20분께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서울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의 자택 앞 골목에 나체로 뛰어들었다.
당시 이 남성은 아무런 옷가지를 걸치지 않은 채 박 전 대통령 자택 앞 골목으로 뛰어들며 고성을 질렀고, 곧바로 경찰에 제지됐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나체 시위를 벌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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