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615억원, 876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리니지’의 이벤트 매출 선인식 및 편법 사용 유저 제거 효과 등이 반영되며 매출이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기대보다 흥행한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작품 ‘파이널 블레이드’로 인해 감소폭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2·4분기 출시될 리니지M은 모바일 MMORPG 시장의 고성장세 속에서 기존 예상치보다 높은 일 평균 매출액을 거둘 것으로 관측됐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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