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 18분 포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0.84%(2,500원) 내린 2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장중 한 때 29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상승세는 철강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금리인상, 물가 상승에 따라 철강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정부가 올해 철강 생산능력 5,000만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포스코의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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