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보수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중위험·중수익 신탁 상품 3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동고동락신탁’은 KOPSI200자수에 연계된 상품으로 고객 수익률과 은행 수익이 연동되는 신탁이다. 이 상품은 목표수익률을 달성해야 은행에 성과보수가 부여되며, 2년 이내에 목표 달성을 못 하면 성과보수를 받지 않는다. 만기는 2년으로 4% 또는 6%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조기상환된다.
‘손실제한 ETN 특정금전신탁’은 KOSPI200 지수에 투자하는데 -2∼10% 안에서 손익과 손실이 발생하도록 제한을 두고 있다. 만기는 1년이다.
‘글로벌 거래소 특정금전신탁’은 지난 10년 동안 운용되고 있는 ‘유리글로벌거래소증권자투자신탁’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7개 대륙의 15개국 이상에 상장된 거래소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지만 중도환매 할 수 있다.
/정하니기자 hone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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