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문재인 캠프, 신연희 강남구청장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신 구청장 ‘놈현, 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 글 카톡에 올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카카오톡에 올린 글. /여선웅 강남구의원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캠프인 ‘더문캠’이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문재인 전 대표 측에서 ‘놈현, 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이라는 글이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어 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민주당 소속 여선웅 강남구의원은 전날 신 구청장이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글과 ‘놈현, 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이라는 제목의 글과 동영상을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올렸다고 밝혀 논란이 불거졌다.



강남구청은 신 구청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 전 대표를 비방한 내용을 유포한 것에 대해 21일 해명자료를 내고 “일선 현장을 뛰어다니는 바쁜 구청장으로서 모든 메시지 내용을 읽어 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사정이 이렇다 보니 들어오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미처 읽어 보지도 못하고 받은 그대로 무심코 전달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이번에 고발된 사건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착수를 지시할 예정이며, 경찰은 내용을 검토한 뒤 관련자들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