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전공과 관계 없이 이공계(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물류, 환경·에너지)와 인문사회계(마케팅, 구매, 재무, 경영지원) 두 분야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성적과 어학 등 지원 자격 요건을 완화해 지원자들에게 폭넓은 지원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역 장교 전형에서는 성적 제한을 아예 없애고 사단장 이상 포상 수상자를 우대한다. 복수전공자와 한국사자격증 소지자, 사회공헌활동 우수자도 우대한다.
포스코 채용 담당자는 “올해 채용 슬로건을 ‘당신의 가능성이 먼저입니다’로 정했다”면서 “기본기가 튼튼하고 도전정신과 주인의식이 있는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류 마감은 다음 달 3일, 인적성 검사는 그달 23일 치러진다. 최종 선발은 6월 말 마무리된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