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협의체는 2014년 4월에 출범해 기술사업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맞춤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형 기업을 지원하는데 주력해왔다. 또 기술사업화의 활성화를 위해 산업간 공동 협력 사업발굴,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에너지기업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운영, 기술이전설명회 공동개최, 정책포럼 운영, 사업화 성공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올해 주요 계획으로 한국전력공사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BIXPO) 개최, 에너지 스타트업(KEPCO Kids) 육성, 한국수력원자력 해오름동맹지역(경주·포항·울산) 원자력분야 기술사업화 협력 추진, 발전사 중소기업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구매상담회 개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정재훈 KIAT 원장은“기술사업화가 연구개발(R&D)투자를 통한 경제적 성과 창출의 핵심으로 주목 받으면서 범부처적으로 정책이 크게 확대되었으나 그간 협력 채널이 부족 했다”며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사업화가 확대되려면 칸막이를 허물고 더욱 협력해야 할 필요가 있으므로, 기술사업화협의체를 통해 기업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지원체계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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