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사진) 현대상선 사장이 24일 연지동 본사에서 열린 창립 41주년 기념식에서 “올해를 제2 도약의 해로 삼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유 사장은 “지난 한 해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해 새롭게 다시 태어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재도약 결의를 다졌다. 그는 “현대상선이 지난 40년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글로벌 해운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회사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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