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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일상 속 스트레스 탈출하기

[오프닝]

최근 정치불안에 경기침체까지 겹쳐 우리 국민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더 높아지고 있는데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불릴 만큼 우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오늘 센즈라이프에서는 일상 속 스트레스로부터 탈출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VCR]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면 정신뿐 아니라 신체 건강까지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의학계에 따르면 성인병의 70%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교란되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소하게는 두통과 불면증, 불안장애부터 고혈압과 대장 증후군 등 심한 질병까지 앓을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평소에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우선 규칙적인 식습관과 수면습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술과 담배 등은 일시적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듯하나 결과적으로 신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습니다.

엽산 등 비타민과 오메가-3 등을 함유한 음식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시금치와 브로콜리, 오이 등 녹색 채소에는 ‘엽산’이라는 비타민이 들어있습니다. 엽산은 도파민, 세로토닌과 같은 스트레스 완화 호르몬을 생성해 기운을 돋게 해줍니다.

고등어, 연어, 참치 등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코르티솔 등 스트레스 호르몬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크초콜릿도 코르티솔을 완화해주고 스트레스 예방에 좋은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줍니다. 또 카카오에 함유된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매운 고추에 든 캡사이신 성분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우울증과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탄산수를 마시면 탄산이 몸에 쌓인 요산을 제거해 스트레스뿐 아니라 피로 회복, 혈액순환에도 좋습니다.

적당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은 몸속의 과도한 에너지를 분산시켜 아드레날린 등 스트레스 수치를 낮춰주고 기분을 좋게 하는 엔도르핀 분비를 증가시켜줍니다. 야외에서 햇볕을 쬐며 가볍게 걷거나 실내에서는 가벼운 체조,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습니다.

복식호흡이나 명상도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복식호흡은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는 방법으로 폐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체내 대사가 활발해지도록 도와줍니다. 명상은 조용한 공간에서 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고 머리부터 어깨, 팔, 배, 허벅지, 종아리, 발끝 순으로 편안해진다는 생각을 하면서 10~20분간 반복적으로 해주면 좋습니다.

[인터뷰] 김미소 / 단월드 공덕센터 수석원장

“자세를 편안하게 하시고 눈을 지긋이 감고 산 속이나 푸른 바다가 느껴지는 곳에 내가 와 있다고 상상을 하시고 내쉬는 호흡으로 답답한 에너지를 풀다 보면 뇌가 맑아지고 마음도 편안해 집니다.

자신이 즐겨 할 수 있는 취미 활동을 찾아 몰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영국의 서섹스대학교 연구팀은 독서를 스트레스 해소법 1위로 꼽기도 했습니다. 실험 결과, 6분 정도 책을 읽으면 심박수가 낮아지며 근육 긴장이 풀어지며 스트레스가 70% 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낮잠을 30분씩 자는 것도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을 예방해주며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풀어줍니다. 뇌를 쉬게 해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업무 효율을 높여줍니다. 책상에 엎드리기보다는 허리와 목을 의자에 기대고 잠을 청하는 게 좋습니다.

손으로 직접 만드는 핸드메이드 DIY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만들기를 하는 데 집중하면서 잡념이 사라지고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클로징]

“이렇게 일상 속에서 작은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티비 양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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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EN금융증권부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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