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손발톱 무좀 및 피부 진균증 치료제 ‘나프젠크림’과 ‘나프젠액1%’를 27일 선보였다.
연고 형태의 나프젠크림과 액체 형태의 나프젠액1%는 닦아낼 필요 없이 1일 1회 환부에 바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항진균과 항염증 효능을 갖춰 스테로이드제를 함께 쓰지 않고도 손발톱 무좀 및 피부 진균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일반의약품으로 출시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현대약품의 한 관계자는 “손발톱 무좀 환자 수가 매년 늘어나면서 병원을 가지 않고도 간편하게 집에서 치료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연고와 액체 2종으로 출시해 효능은 동일하면서 편의성까지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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