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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월페이퍼 사이니지’ 미국 시장 데뷔





LG전자가 29∼3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디지털 사이니지 엑스포(Digital Signage Expo, DSE) 2017’에서 혁신적인 올레드(OLED) 사이니지(상업용 광고판)를 대거 선보였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백라이트가 없어 LCD(액정표시장치) 사이니지보다 두께가 얇고 곡면으로 제작하기도 쉽다. 픽셀 한 개 단위로 색을 나타내거나, 완전히 꺼서 무한대의 명암비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또 시야각이 넓어서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왜곡 없이 정확한 색을 보여준다. 사람들이 붐비는 매장, 로비, 쇼핑몰 등 상업 공간에 최적이다. LG전자는 이번 엑스포에서 ‘올레드 월페이퍼 사이니지’를 미국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설치했을 때 두께가 4㎜가 채 되지 않아 마치 벽지처럼 벽면에 밀착한 듯한 형태를 연출할 수 있다.



또 둥근 벽이나 기둥 등에도 둥글게 구부려 설치할 수 있는 ‘올레드 오픈 프레임 사이니지’, 투명 강화유리의 양면에 올레드 사이니지를 붙여 화면이 공중에 떠 있는 듯이 연출할 수 있는 ‘올레드 인글래스(In-Glass) 사이니지’ 등도 소개했다. 권순황 LG전자 ID사업부장(부사장)은 “다양한 현장에 최적화한 제품들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계속해서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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