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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자동차] BMW 그룹 코리아, 아태지역 BMW 국제기술경진대회 개최

아시아 태평양 8개 국가 최고 BMW 정비 테크니션 참가 실력 겨뤄

한국 팀 우승 차지, “기술력 입증”

29일 아시아태평양지역 BMW 국제기술경진대회(B3 ITeC)에서 한국 대표팀이 1위를 차지하고 기뻐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도이치모터스 BMW 동대문 서비스센터 김필환, 동성모터스 BMW 창원 서비스센터 박중용, 코오롱모터스 BMW 성산 서비스센터 유셈이 선수, 헨드릭 본 퀸하임 BMW 그룹 아시아태평양남아프리카 총괄 사장/사진제공=BMW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가 주최한 국제기술경진대회에서 한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BMW코리아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영종도 BMW 영종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열린 BMW 국제기술경진대회(B3 ITeC)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테크니션들의 기술력 업그레이드 및 교류를 위해서 마련한 BMW 국제기술경진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에는 우리나를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8개 국가에서 BMW 정비 경력 10년 이상의 테크니션들이 선수로 참가했다. 평가는 BMW 그룹 본사 트레이닝 아카데미 소속의 테크니컬 트레이너들이 진행했다.

우승 트로피는 우리나라 대표 선수로 나선 김필환(도이치모터스 BMW 동대문 서비스센터), 박중용(동성모터스 BMW 창원 서비스센터) 유셈이(코오롱모터스 BMW 성산 서비스센터) 씨가 차지했다. 수상한 팀에게는 독일 뮌헨 BMW 그룹 본사 방문 및 독일 투어의 기회가 주어졌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사장은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테크니션들은 BMW의 프리미엄 가치를 지속하기 위한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접한 세계적인 수준인 테크니션들을 보면서 시장이 성숙해 지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수입차 최대 서비스 네트워크를 두고 있다. 또 56명의 국가 공인 자동차 정비 기능장을 보유해 가장 진보된 기술력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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