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서울모터쇼 기간 중 어린이들의 자동차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도슨트(관람객에 전시물을 설명해 주는 안내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르노삼성차의 ‘우먼@RSM’ 소속 여성직원들로 구성된 도슨트들은 전시관에서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차에 관한 설명을 친근하고 알기 쉽도록 설명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서울모터쇼 기간 중 매일 2회(오후 1시 30, 오후 4시 30분) 운영된다.
또 르노삼성차는 ‘서울에서 파리까지’라는 테마로 어린이들이 동승자와 함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타고 르노삼성자동차 전시관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트위지 어린이 동승 시승 프로그램’을 서울모터쇼 기간 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황은영 홍보대외협력 본부장은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은 모터쇼에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동차 기술과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르노삼성자동차는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모터쇼 트렌드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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