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금리도 시중은행보다 유리하다.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인터넷으로 심사 받을 수 있는 ‘직장인 K신용대출’은 최저 연 2.73%의 금리부터 시작한다. 이는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보다 평균 1%포인트 낮다. 중신용등급 고객에게 최대 3,000만원까지 빌려주는 신용대출 ‘슬림K 중금리대출’도 최저 연 4.19%부터 금리를 제공한다. 지문 인증만으로 한도 300만원의 마이너스통장을 만들 수 있는 ‘미니K 마이너스통장’은 연 5.5%의 확정금리로 최대 500만원까지 제공한다. 비슷한 용도로 쓰이는 현금서비스의 절반도 채 안 되는 금리 수준이다.
체크카드의 경우 포인트적립형은 이용금액의 최대 1%를 기본으로 적립해주고 5월31일까지 카드 신청을 완료하면 연말까지 최대 3%의 적립을 제공한다. 통신캐시백형은 KT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3,000원을 기본으로 돌려받는다. 또 오픈 프로모션으로 카드를 수령한 다음달부터 24개월간 매달 최대 3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고객센터는 전화와 메신저·e메일 등으로 24시간 실시간 상담을 지원한다. 또 전국 1만여 개 GS25 편의점에 설치된 자동화기기(CD·ATM)는 하루 종일 수수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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