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07년과 2011년 코파아메리카 당시 브라질 최대 스포츠마케팅업체인 트래픽그룹과 국내 가전업체 사이의 125억원 규모 후원계약을 대행하는 과정에서 9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최씨의 범행은 2015년 국제 축구계에 파문을 일으킨 국제축구연맹(FIFA) 부패 스캔들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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