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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자율주행차 잠재력 높아…목표가 상향 - 신한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하는 LG화학(051910)이 자율주행차 성장 가능성에 힘입어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신한금융투자는 LG화학 주가에 대해 “1·4분기 실적이 기대되며 전기차 배터리 사업 전망도 밝다”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전기차 시장에 대해 저성장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래자동차와 관련한 핵심 키워드는 전기차가 아닌 ‘자율주행차’이기 때문에 전기차 시장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자율주행차 작동을 위해 고성능 배터리는 필수적”이라며 “트럼프 당선 이후 테슬라 등 전기차 관련 업체 주가는 오히려 상승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LG화학은 올해 1·4분기 전분기 대비 55.1% 증가한 7,16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일각에선 LG화학이 경쟁사(롯데케미칼)보다 고평가돼 있다고 주장하지만, 비화학 부문의 가치를 고려하면 비싸지 않다”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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