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브리핑]하나금투 “한국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 높아…저가매수 호기로 활용 필요”

-하나금융투자는 4월 한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은 동북아 4개 공업국 가운데선 가장 높은 수준이라면서도 선언적 효과 외 이렇다 할 실효성 있는 제제수단은 미미해 투자자들이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

-환율조작국 이슈는 해당국과 무역 내지는 환율 협상과정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미국 측의 사전포석으로, 트럼프는 환율조작국 판단 기준을 달리해서라도 이를 하나의 협상카드로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공산이 큰 것으로 분석.

-미국이 이를 빌미로 한국 측에 1) 한미FTA 재협상 2) 협상 과정에서의 미국측 주도권 강화 3) 서비스 시장 추가개방 4) 미국산 방산물자 추가도입 등의 압력을 지속적으로 행사하려 들면서 대미 주력 수출품목인 IT·자동차 등에 대한 노이즈로 표출될 여지가 많지만 한국의 해당 산업은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밸류체인 내 핵심 중간재·소비재 공급지로 안착했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해당 분업관계가 근본적으로 재조정될 여지는 없다는 설명

-환율 변동성이 외국인 러브콜을 단기적으로 제약할 순 있겠으나, 이를 한국 핵심 수출주에 대한 구조적 회의로 오해할 필요는 없으며 저가매수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