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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이틀만에 가입자 4만명 육박

제1금융권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 /연합뉴스




3일 출범한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의 가입자 수가 4만 명에 육박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지난 3일 0시부터 4일 오전 8시까지 가입자수가 3만9,798명을 기록했다. 가입자들의 계좌 개설 수는 4만1,307개, 체크카드 발급 수는 3만6,290장, 대출 건수는 2,714건이었다.

케이뱅크는 계좌 개설부터 대출 신청 등 모든 은행 서비스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다. 간편하게 지문인증이나 간편 비밀번호로 이체, 대출을 실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지점이 없고 시중은행 1~2% 수준의 인력으로 운영이 가능해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 이 효과로 낮은 대출금리와 높은 예·적금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케이뱅크의 전략이다.

/박신영인턴기자 s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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