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의 이익모멘텀은 여전히 삼성전자에 집중되어 있어, 업종별로 모멘텀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는 다소 이르다고 판단됨. 다만 코스피I의 2017년 영업이익 전망치가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점과 1·4분기 전망치는 3월 24일부터 반등하여 오름세가 유지되고 있음은 프리어닝 시즌을 맞아 점차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긍정적인 부분.
- 금속 및 광물,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반도체, 화학 업종은 1·4분기 및 2017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1개월 변화율이 전주대비 모두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업종으로 나타남. 종목별로는 대한항공(003490), GS건설(006360), 동국제강(001230), 한국자산신탁(123890), 한국카본(017960) 등의 이익 전망이 높아지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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