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출범한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의 가입자 수가 7만명을 넘어섰다.
케이뱅크는 5일 오전 8시 기준 신규 고객 수(듀얼K 가입수)가 7만4,56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대면 실명확인이 개시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16개 은행의 월평균 비대면 계좌개설 합산 건수인 1만2,000건의 6배가 넘는 수치다.
전체 수신 계좌(듀얼K·예금·적금) 발급은 7만8,078건, 대출건수는 5,584건, 체크카드 발급 수는 6만6,894건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