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서울 송파구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송파구청과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5월 ‘현대시티아울렛 가든파이브점(가칭)’ 오픈을 앞두고 이뤄졌다.
앞으로 현대백화점과 송파구청은 △지역주민 채용 확대 등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복지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 △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일환으로 이날 가든파이브점에 입점 예정인 70여개 브랜드와 함께 전문 판매직, 아웃렛 시설 관리직 등 총 1,000여명을 뽑는 채용박람회도 열었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향후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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