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스몰캡 분야에 강점이 있는 리서치센터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교보 중소형주 리서치랩’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시장 상황에 맞게 비중을 조절하며 운용한다. 리서치센터에서 추천한 중소형주 강소기업과 저평가 종목, 장단기 유망종목 등 10여개 종목을 엄선해 투자하고 중소형주와의 상관관계를 고려해 대형주를 편입해 변동성을 줄인다.
시가총액 500억~5,000억원 사이의 강소형주 투자로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강소형주 투자전략’, 시가총액 5,000억~1조원 사이의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보이는 기업이나 구조적 성장이 가능한 기업에 투자하는 ‘중형주 투자전략’, 매크로 지표와 글로벌 경제를 고려한 ‘대형주 투자전략’ 등 3가지 기법으로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이 상품은 상향식·하향식 종목 선정 방식을 병행해 예상치 못한 시장 상황 변화에 대처하도록 설계했다. 양방향 병행 방식에 따라 2주 단위로 과거 추천했던 중소형주 종목을 평가하고 앞으로 성장성이 높은 저평가 및 장단기 유망종목 10~20종목을 발굴해 비교 분석한다. 과거와 현재 추천종목 중 개별 종목 실적과 업종 모멘텀이 증명된 종목을 엄선해 거시환경 데이터 분석에 적합한 종목을 찾아 투자 비중을 조절한다.
교보 중소형주 리서치랩의 최저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며 최소 계약기간은 12개월이다.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고 중도해지수수료는 없다. 김경태 교보증권 랩운용부장은 “중소형주의 변동성 확대 리스크를 상쇄하기 위해 대형주에도 투자해 위험을 분산한다”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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