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김병주 기자]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전문기업 타이탄플랫폼이 스마트 홈 코어 디바이스(Smart Home Core Device)인 ‘클루웍스 5(clueworks 5)’를 출시했다.
‘스마트 홈 코어’는 타이탄플랫폼이 정의한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다. 기존의 OTT(Over The Top)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서비스 상당수가 이 스마트 홈 코어 안에서 완벽히 구현된다. 타이탄플랫폼은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과 스마트 홈 코어 디바이스 ‘클루웍스 5’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클루웍스 5는 크게 ▲스마트 콘텐츠 서비스 ▲멀티미디어 서비스 ▲개인화 스토리지 서비스 ▲IoT 게이트웨이 서비스 ▲소프트웨어 관리 기능 확장 등 크게 5가지 기능을 지원한다.
이중 스마트 콘텐츠 서비스에서는 방송, 뉴스, 날씨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클루웍스 5에는 타이탄플랫폼이 서비스하는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이 탑재돼 있어 영화,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BJ 콘텐츠 등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 콘텐츠를 TV에서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이밖에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바탕으로 콘텐츠 창작과 유통도 가능해진다. 마이크, 웹캠 등 입출력 디바이스를 클루웍스 5에 연결하기만 하면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쉽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윈벤션을 통해 유통할 경우 퍼블리싱과 수익창출까지 가능하다.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이사는 “집과 사람과 문화가 하나로 연결되는 것이 클루웍스 5를 통해 구현하려는 미래상”이라며 “앞으로 클루웍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사람에게 편리하고 이로운 스마트 홈 AI 로봇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bjh112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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