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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美 엔비디아와 '인공지능 CCTV' 개발 나서

한화테크윈이 인공지능(AI) 분야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시큐리티 사업에서의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한화테크윈은 6일 엔비디아가 개발하고 있는 ‘지능형 영상 분석 플랫폼’ 기술 파트너로 업무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가 개발하고 있는 지능형 영상 분석 플랫폼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GPU(컴퓨터용 그래픽 처리 장치)를 카메라나 영상 저장 장치 등의 시큐리티 제품에 탑재해 정보를 제공하는 운영 플랫폼이다.

한화테크윈은 엔비디아의 이 운영 플랫폼을 적용, 촬용 중인 장면에서 이상 상황을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 카메라와 저장 장치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만섭 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 대표는 “엔비디아와의 글로벌 업무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인공지능 기반의 시큐리티 기술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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