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주 연구원은 “농심의 라면 점유율은 올해 1·4분기 바닥을 보였다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연간 점유율은 전년보다 2.4% 증가한 57.3%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따른 2·4분기 농심의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7.7%, 77.4% 늘어날 것이라고 심 연구원은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1·4분기까지는 전년도 베이스가 높다”며 “지난해 12월 농심의 가격 인상 이후 심화된 경쟁 강도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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