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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청각언어재활센터 전주에 1호점 오픈

무료청력검사와 청각재활 프로그램 제공

보청기 양이 착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귀건강 청력지킴이 다비치보청기가 7일 다비치 청각언어재활센터(Davich Hearing Speech Language Rehabilitation Center) 1호점을 오픈 했다.

전주 객사점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다비치 청각언어재활센터는 청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자의 무료청력검사와 청각재활뿐만 아니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 및 성인을 위한 언어, 인지, 심리, 감각통합 치료를 실시한다.

언어치료란 언어 장애가 있어 의사 소통이 어려운 아이들의 언어 능력 및 언어 발달 상태를 평가하여 언어 발달을 유도하고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돕는 치료법으로, 언어발달장애는 조기 언어치료를 통해 방지할 수 있다. 다비치 청각언어재활센터는 주2회 40분 치료 프로그램으로 1:1 개별교육부터 3~4명의 그룹교육까지 다양한 언어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사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동뿐만 아니라 장애아동 및 성인 그리고 단순언어발달지체부터 또래보다 학습이 더딘 학령기 아동까지도 모두 이용 가능하며 최근 더욱 증가하고 있는 심리문제로 인한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보이는 대상자에 대한 심리치료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비치 청각언어재활센터는 7일 전주 객사점을 시작으로 부산 서면점을 오픈을 앞두고 있다. 향후 청각재활뿐만 아니라 발달재활에 필요한 전문 인력 확보 및 질 높은 발달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 다비치안경체인 중 66개의 다비치보청기전문점은 무료 청력검사를 진행 중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청력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다비치보청기전문점을 방문해 전문 청능사에게 체계적인 3단계 청력 검사를 통해 청력 손실, 난청의 유무를 검사 받을 수 있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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