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뭘까?
시러스 아이스 볼 프레스의 알루미늄제 틀은 주변 공기를 끌어들여 얼음을 녹여 정구형으로 만든다. 그 모습을 보고도 뭔가 확 깨달음이 오지 않는다면 이 정구형 얼음을 위스키에 넣어 마셔 보자.
모든 입체 중 가장 표면적이 적은 것은 구다. 때문에 구형의 얼음은 주위를 둘러싼 위스키와 접촉하는 면적도 적다. 따라서 위스키를 차갑게 하면서도 얼음 녹은 물에 의한 희석은 덜 되는 것이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 / by Joe Brown, photograph by Brian Klu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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