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고사이언스가 자회사 큐티젠랩을 통해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액트 원 씬 파이브(ACT I SCENE V)‘를 론칭하고 첫 번째 제품 ’오펠리아‘ 4종(사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품은 테고사이언스가 화상 환자 피부 재생을 목적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의 동종 유래 피부줄기세포치료제인 ‘칼로덤’의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칼로덤과 동일한 케라틴세포가 쓰인 ‘인체케라틴세포배양액’을 개발해 이를 ‘액트 원 씬 파이브’의 핵심 성분으로 적용시킨 것이다. 브랜드 이름은 스토리가 도약하고 본격적인 사건이 시작되는 1막 5장을 뜻하는 극중 용어에서 따왔다. 회사 측은 “수많은 임상 경험과 첨단 바이오 기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피부에 극적인 순간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테고사이언스가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화장품 시장에서도 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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