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산업은 12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00원(4.42%) 오른 1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송원산업은 미국의 대규모 설비 증설에 따라 폴리머 안정제 판매량 증가, 단가 인상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스프레드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미국 대규모 설비 증설이 이어지면서 송원산업의 내년 폴리머 안정제 매출총이익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이익 개선세가 두드러질 전망으로 2·4분기는 구조적 성장에 앞서 매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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