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위성호 행장이 주요 지역 기업을 찾아가는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12일 위 행장은 충북 청주시 소재 바이오기업인 메타바이오메드 본사를 찾은 후 대전 유성리베라호텔에서 42개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세미나를 열었다.
행사는 지역 주요 기업고객들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 등 생생한 의견을 듣고 은행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 행장은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신한은행이 경영 전반에서 1등 은행으로 선정됐고 특히 중소기업 대출과 기술금융을 선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영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적시에 제공하는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위 행장은 이날 대전·충청지역을 시작으로 17일에는 대구·경북, 20~21일에는 부산·경남·울산, 26일 호남지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상반기 전국 주요지역 현장 경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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