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경남 창원 내동초등학교와 한들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실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효성이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이공계 학문 및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교육기부활동으로 해마다 2번 이상, 올해로 14번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주니어 공학교실을 거친 학생만도 2,600명에 달한다.
이번 주니어공학교실에서는 효성 창원공장의 임직원 10명이 자체 개발한 수업교재 ‘전압을 높이거나 낮추어요’를 기반으로 10~14일에는 내동초등학교에서, 17~18일에는 한들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효성 창원공장은 창원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독서코칭 교실 후원, 관내 초등학교 미니도서관 기증 및 청소년 문학기행 후원 등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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