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책당국이 전통적인 경기부양 수단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인프라 투자 등을 이용해 경기를 조절한 영향이 크다고 판단.
-앞으로도 중국은 성장률을 보전하고, 경제를 연착륙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인프라투자를 활용할 가능성이 큼.
-중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물가 상승률 둔화는 수요가 강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
-물가흐름이 둔화되기 시작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은 약화되고 있으며 한 동안 자산시장에 팽배했던 Reflation Trade도 더 이상은 힘을 얻기 어려워지는 국면.
Reflation Trade가 마무리되는 과정에 있다면 앞으로 외환시장에서는 신흥국 통화보다는 달러화가, 채권시장에서는 단기채 혹은 물가채보다는 장기채가, 주식시장에서는 경기민감주보다 경기방어주 성격의 주식이 선호될 듯.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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