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의 학문 분야는 비교적 고르게 분포됐다. 의약학(29.0%) 연구자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공학(24.2%), 생명과학(21.0%), 자연과학(12.9%), 융합(7.4%), 정보통신기술(ICT·5.6%) 등의 순으로 많았다.
연구경력도 5년 미만부터 20년 이상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연구경력이 10년 이상 15년 미만이라고 응답한 연구자가 35.5%로 제일 많았고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연구자가 33.1%로 그 뒤를 이었다. 또 20년 이상 12.9%, 15년 이상 20년 미만 9.7%, 5년 미만 8.9% 등이었다.
나이별로 보면 설문조사 응답자 중 40대가 56.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30대는 29.0%, 50대는 9.7%, 60대 이상은 4.8%로 각각 나타났다. 응답자 소속기관의 소재지는 수도권 외 지역(58.1%)이 수도권(40.3%)보다 높았다. 아울러 설문에 회신한 연구자 124명 중 남성의 비율은 67.7%로 여성(32.3%)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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