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에서 동부하이텍은 개장 직후 2만 2,250원으로 신고가를 새로 썼다. 동부하이텍은 이날 지속적인 매수세로 전거래일 대비 3.57% 상승한 2만 1,75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가 동부하이텍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은 동부하이텍 주식 3만 7,000주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이날로 4일 연속 매수세를 보여왔다.
비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회사인 동부하이텍은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 수혜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부하이텍은 8인치 파운드리 전문업체로 다양한 반도체 칩을 생산하고 있어 제4차 산업 혁명 수혜도 기대되며 올해 최대 수준의 실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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