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열리는 마지막 5차 회의도 가결이 확실시되고 있어 모든 채권자의 손실분담을 전제로 한 채무 재조정의 실행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이로써 대우조선은 단기 법정관리인 P플랜 위기를 모면하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신규 자금 2조 9천억 원을 지원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은 사채권자 집회가 마무리되는 직후 곧바로 2천억 원에 이르는 기업어음 보유 채권자들의 동의를 받는 절차에 들어가 이번 주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