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8’ 출시와 함께 내놓은 한정판 신용카드 ‘T 삼성카드 (Galaxy S8 Edition)’와 ‘T갤럭시클럽 제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갤럭시 S8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T 삼성카드’로 SK텔레콤 장기할부 서비스를 통해 갤럭시 S8을 구매하면 전월 신용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24개월 장기할부로 갤럭시 S8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최대 48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삼성카드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의 ‘T갤럭시클럽 제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12개월 동안 월 3,000원의 결제일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T갤럭시클럽 제로’는 ‘T 삼성카드’로 갤럭시 S8 단말기 할부금의 50%를 장기할부 결제하고 ‘T갤럭시클럽S8(월 이용료 5,500원)’에 가입하면 12개월 후 신형 갤럭시 단말기로 교체할 때 나머지 50%의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T 삼성카드 (Galaxy S8 Edition)의 상품 혜택과 ‘T갤럭시클럽 제로’의 할인 혜택을 더하면 총 51만6,000원의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삼성카드 측은 덧붙였다.
한편 삼성카드는 ‘T 삼성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카드의 CLO(Card Linked Offer) 서비스인 ‘삼성카드 링크(LINK)’를 통해 △6월7일까지 커피·제과·음식점 8,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결제일 할인(2회) △5월31일까지 에잇세컨즈 5만원 이상 결제 시 8,000원 결제일 할인(1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카드 회원 전용 쇼핑몰인 ‘삼성카드 쇼핑’에서 8,000원 이상 결제 시 8,000원 한도 내에서 8%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T 삼성카드’는 5월 말까지 한정 판매된다. △오키드 그레이 △미드나잇 블랙 △아크틱 실버 △코랄 블루 등 총 네 가지의 갤럭시S8 색상과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인터넷 홈페이지나 삼성카드 앱을 통해서만 발급 받을 수 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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