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골프웨어 브랜드 ‘왁’은 ‘럭키슈에뜨’와 골프웨어 라인인 ‘WAAC LCG’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여성 캐릭터 캐주얼 조닝에서 10~30대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럭키슈에뜨와 협업해 더욱 신선한 느낌의 여성 골프웨어를 출시한 것.
WAAC LCG는 왁이 가지고 있는 골프웨어의 기본인 기능성과 운동 중에도 편안하면서도 슬림해보이는 룩에 럭키슈에뜨의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럭키슈에뜨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마린룩의 플리츠 원피스를 비롯해 럭키슈에뜨 스트라이프 패턴을 곳곳에 디테일로 사용한 발랄한 골프웨어 스타일을 내놓았다. 또한 캐디백과 보스톤백 등의 소품에서도 가볍고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자체 원단 개발 등의 디테일로 독특한 세련미를 드러냈다.
또한 WAAC LCG만의 캐릭터인 ‘와키슈에뜨’를 개발해 적용했다. 와키슈에뜨는 왁의 캐릭터인 악동 ‘와키’와 럭키슈에뜨의 올빼미 캐릭터 ‘슈에뜨’를 리디자인한 것으로, 악동의 꼬리를 가진 올빼미 캐릭터를 사용했다.
맹태수 왁 기획 팀장은 “신생 브랜드로서 젊은 골퍼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 중”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왁의 유니크한 골프웨어 스타일을 공고히 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WAAC LCG는 기본 골프셔츠, 피케 원피스, 플리츠 원피스, 조커팬츠, 캐디백 등 16개 스타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일부터 열흘 간 진행되는 왁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스토어에서 한정수량 예약 판매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후, 왁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왁 매장, 럭키슈에뜨 공식 홈페이지, 일부 럭키슈에뜨 매장에서도 판매한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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