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가 우수·장기가입 고객을 위한 ‘VIP 제도’를 도입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VIP로 선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 시사회 초청을 비롯해 금융세미나, 명사특강, 토크 콘서트 등 문화 이벤트를 연중 진행한다. 오는 27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입장권과 1박 숙박권도 진행한다.
아울러 딜라이브는 VIP 고객만을 위한 상품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올해 1월 선보인 딜라이브 셋톱박스(방송수신기) ‘딜라이브 플래티넘’에 가입한 VIP 고객은 약 17% 할인된 3만원에 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셋톱박스인 ‘딜라이브 플러스’를 구매할 때도 40% 할인된 9만원에 상품을 준다. 또한 딜라이브의 포장이사 서비스인 ‘딜라이브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면 견적 금액의 10%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딜라이브 익스프레스는 지난 7일 딜라이브가 100% 지분을 갖고 설립한 포장이사 전문 업체다. 포장이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딜라이브 고객에게는 에어컨 이전 설치를 무료로 진행해준다.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는 “가입자가 올해 들어서도 꾸준히 순증하고 있는 만큼 충성도 높은 VIP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펼쳐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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