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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지난해 클라우드 매출 146억 "기술 리더십 확보"

IBM은 2016 2·4분기부터 2017년 1·4분기까지 1년 동안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14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중 서비스형 매출은 86억달러다. 전년 대비 각각 33%, 59% 성장한 수치다. 이에 따라 IBM은 지난해 클라우드 부문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회사가 됐다. 업계에 따르면 IBM경쟁사들의 지난 회계연도 클라우드 매출은 마이크로소프트가 140억달러, 아마존웹서비스(AWS)가 122억달러, 구글은 100억 달러 수준이다.

IBM은 업계 최초로 퀀텀 컴퓨팅 기술 ‘IBM Q’와 엔비디아의 ‘테슬라 P100 GPU 엑셀러레이터’를 클라우드에서 제공하고 있다.

IBM 관계자는 “모건 스탠리가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 분석 보고서에서 IBM이 클라우드 부문에서 가장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실제로 아메리칸항공, 미 육군 등 지속적으로 고객이 늘고 있다“ 설명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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