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에서 시작한 퍼포먼스 시티웨어 나우가 ‘에코시크 컬렉션’을 출시하며 환경을 위한 인식 개선과 행동 촉구를 위한 ‘리사이클미 캠페인’을 이어간다.
에코시크 컬렉션은 나우의 지속 가능한 철학을 가장 잘 담아낸 제품 라인으로 오가닉 코튼, 린넨 등의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착용시 자연을 닮은 감촉과 편안함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나우 측은 “잔잔한 패턴이 더해진 셔츠와 린넨 소재를 사용해 시원한 착용감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서머 니트는 여름철 데일리 룩으로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나우가 론칭 때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리사이클미 캠페인’은 낡은 생각의 변화부터 의류나 일회용품의 재활용, 용도가 다한 제품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업사이클 아트까지 포함 하고 있다.
나우는 그 연장선으로 28일부터 자라섬에서 진행되는 고아웃 캠프에서 이색적인 리사이클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던 옷이나 빈 병, 가방이나 신발 등 사용하던 물건을 나우의 부스로 갖고 오면 캘리그라피를 새겨 주는 이벤트를 실시 한다. 익숙함에 새로움을 더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리사이클을 더 쉽게 접하고 그 가치를 공감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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