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3일 포터블 스피커 월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보다 약 2.5배 늘어난 수치다. ‘LG 포터블 스피커’는 휴대성과 디자인, 야외 활용도를 높인 제품으로 스마트폰·노트북 등 정보기술(IT) 기기와 스피커를 연결해 음악, 게임, 캠핑, 자전거 타기 등을 즐기는 20~30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무드’ 모델의 경우 무게가 190g에 불과한데다 디자인도 깔끔해 지난해 7월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4,000대를 넘겼고 올 들어서는 월 7,000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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