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이후 외국인 매도강도(누적 순매도규모 / 업종 시가총액)가 강한 업종으로는 무역, 철강, 자동차/부품, 증권, 화학, 반도체/장비, 운송 등.
-외국인 매수강도가 강한 업종으로는 IT가전, 미디어, 건설, 통신서비스, 디스플레이, IT하 드웨어, 필수소비재, 소매(유통), 호텔/레저 등.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크지 못했던 IT 업종과 내수주, 경기방어주가 주를 이루고 있음.
-이처럼 극명하게 엇갈리는 외국인 매수/매도 업종의 특징은 대내외 모멘텀 역전현상에 기인.
-추가적인 환율 변동성 확대가 가시화될 경우 KOSPI시장에서 외국인 매도가 강화되고, 이는 내수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이번 19대 대통령은 5월 10일 바로 임기가 시작된다. 억눌려있 있던 소비심리, 소비모멘텀을 되살릴 수 있는 정책 기대감이 빠르게 유입될 가능성.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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