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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실적 개선은 하반기부터-하이투자증권

이노션(214320)이 광고시장 침체기를 맞아 하반기는 되어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정 하이투자 증권 연구원은 24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위축되었던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 심리는 대선 이후 회복될 것이라며 5월부터 분할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7만 5,000원이며 오전 9시 15분 현재 주가는 6만 4,800원이다.

이노션 1분기 매출 총이익은 907억 원(전년대비 2.1% 상승), 영업이익은 193억 원(전년대비 3.8% 감소)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분기는 고급차인 제네시스EQ900, K7과 친환경차인 아이오닉, 니로의 신규모델 출시 및 글로벌 시장 신차 확대로 광고 물량이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그에 따른 기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는 그랜저와 모닝 2개 모델만 신차로 출시됐고, 국내외 외 정치적 불안과 경기침체로 광고시장은 어둡다.

다만 대선 이후 하반기에는 광고주의 심리가 개선되고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이슈로 침체됐던 중국 광고 집행 지연도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하반기는 중국 지역 매출 총이익이 전년대비 45.2%나 감소했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는 기저효과도 있다.



미주지역은 미주 JV캔버스 법인의 실적이 새로 편입된 지난해 보다는 둔화하겠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내 현대차의 코나, 기아차의 스팅어가 출시될 예정으로 2분기부터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특히 스팅어는 프리미엄 라인으로 판매 마케팅 외 브랜드 마케팅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하반기에는 제네시스 G70 등 다수의 신차가 출시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매출 총이익이 전년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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