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일경산업개발은 전일보다 12.5% 내린 1,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경산업개발은 한국투자증권에서 빌린 원리금 57억5,599만원이 연체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자기자본의 16.3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 측은 “부동산 담보 제공 연장 동의가 지연돼 만기 연장이 이뤄지지 않아 채무 불이행 상태가 발생했다”며 “담보 제공자와 협의해 채무 불이행 상태를 탈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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