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는 2021년까지 312억 원을 투입해 만화 캐릭터 ‘둘리 박물관’ 조성 등 문화예술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특구는 골목투어와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고 대전(동·중구) 근대문화예술특구는 옛 충남도청사, 충남도청 관사촌 등 근대건축유산보존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중기청은 이번 지역 특구 신규 지정으로 일자리 3,271개 창출과 1,915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기청은 충북 증평 에듀팜특구 등 3개 특구는 계획을 변경했고 특구지정 목적이 달성된 ‘경남 거창 화강석산업특구’는 특구 지정을 해제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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