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1인 가구 맞춤형 금융상품 ‘NH 쏠쏠(SolSol) 패키지’의 카드 신상품인 ‘NH 쏠쏠 카드’를 27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NH 쏠쏠 패키지는 삶의 질 향상과 여유롭고 합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나홀로족의 금융 니즈(수요)를 반영한 카드·적금·대출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 금융상품 패키지다.
이번에 NH농협카드가 내놓는 쏠쏠 카드는 편의점·커피·외식·베이커리·온라인쇼핑·휘트니스·반려동물·영화·세탁·대중교통 등의 업종에서 이용 시 3~12%의 할인 혜택을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1만~4만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매스티지 등급 카드인 투플러스 카드를 발급받으면 인천공항 캡슐호텔 3시간 무료 이용권과 공항 발렛파킹 혜택이 추가로 제공되며 매년 국내선 동반자 무료 항공권, 농협중앙회의 인터넷 쇼핑몰 ‘농협 a마켓’ 3만원 청구할인 등의 바우처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다.
쏠쏠 카드 연회비는 JCB와 제휴한 W브랜드로 발급받으면 1만원, 마스터카드로 발급받으면 1만2,000원이다. 매스티지 등급인 쏠쏠 투플러스 카드의 연회비는 유니온페이로 발급하면 5만원, 마스터카드로 발급받으면 5만5,000원이다.
한편 NH농협카드는 연말까지 쏠쏠카드 신용판매 이용액의 0.01%를 농심(農心)기금으로 적립하여 농업·농촌 발전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은 “나홀로족의 실생활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용액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있는 카드”라며 “앞으로도 현대인의 소비패턴을 반영한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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