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는 문화재청과 함께 올해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인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복궁에서 왕후의 궁중문화와 왕실 여성의 물품, 한방 미용비방을 조명하는 궁중문화캠페인 ‘왕후의 초대’를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왕후의 초대는 왕실여성문화 체험전, 헤리티지 미디어아트 ‘왕후와의 조우’, 해금 특별공연 ‘왕후의 연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복궁 자경전에서는 왕실여성의 생활문화와 미용을 주제로 ‘왕실여성문화 체험전’이 진행된다.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는 매일 오후 3시30분 경복궁 수정전에서 봄날 궁궐의 정취와 함께 왕후의 연회를 느껴볼 수 있는 ‘해금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5일 어린이날에는 해금으로 들어보는 ‘동요 메들리’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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