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액화석유가스(LPG) 전문 기업 E1이 장애인복지시설 21개소에 총 1억500만원을 전달하는 희망충전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E1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21개 장애인복지시설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희망충전캠페인은 E1 오렌지카드 고객들이 월 100ℓ 이상을 충전하면 E1이 해당 고객의 이름으로 1,000포인트를 기부하는 희망충전 서포터즈와 희망 메시지 한 건당 3,000포인트를 E1이 적립하는 방식 등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진행된다.
7년째 진행되고 있는 희망충전캠페인은 기부금을 21개 각 시설에서 장애인 의료 재활, 자립 지원 프로그램 및 시설 환경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희망충전캠페인으로 후원하고 있는 21개 시설과 1팀-1시설 매칭 임직원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더욱더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1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망충전캠페인으로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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