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금유입 증가의 이유는 안정적인 운용성과 덕분이다. 지난 2014년 9월 펀드 출시 이후 현재까지 ‘Allset 스마트 인베스터5.0 분할매수 펀드’는 16.5%의 수익률을 기록해 동기간 KOSPI 상승률인 6.9%를 크게 앞서고 있다. 최근 1년 투자수익률도 9.6%가 넘는다.
단순히 수익률이 높은 것 뿐만 아니라 위험대비 수익이 높다는 것이 이 펀드의 매력이다.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위험 대비 수익성인데 이 펀드는 KOSPI 투자 위험(변동성)의 60% 수준에서 관리되면서도 운용성과는 KOSPI 수익률의 2배가 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Allset 스마트 인베스터 5.0 분할매수 펀드’는 주식과 채권 ETF에 동시에 투자하는 주식혼합형 스타일이다. 주식비중은 운용자산의 20%에서 시작해 최대 80%까지만 담을 수 있다.
주식시장이 오르고 내릴 때 마다 정해진 규칙에 따라 자동으로 매매하면서 수익을 쌓아나가는 펀드이다.
배영훈 NH-Amundi 마케팅총괄 전무는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하면 투자자분들은 공포를 느끼고, 반대로 시장이 오르면 더 나은 수익에 대한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지만 이 펀드는 시장 하락구간을 투자의 기회로 삼고, 일정 수익이 발생하면 주식 비중을 자동으로 줄이기 때문에 공포와 욕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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